(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전북 도내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전주형 행복지표'를 개발한 가운데 전주시민의 평균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79'점으로 나타났다.
시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 시민의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전주형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1일 연구용역 완료 보고회를 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6개월간 행복 관련 세부 지표를 추출하고 7개 집단 그룹 토론과 시민 대상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 달간 전주시민 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도 평가에서 나타난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5.79 점이었다.
시는 이런 행복지표를 전주시의 인문학 도시 조성 행정 업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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