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마신 술 안 깨" 입시학원차 운전자 음주운전 덜미

입력 2017-02-01 13:53  

"전날 마신 술 안 깨" 입시학원차 운전자 음주운전 덜미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9인승 차량을 운행한 혐의(음주 운전)로 입시전문학원 차량 운전자 김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혈중알코올농도 0.149% 상태에서 학원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학원생 등 탑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시간 불시단속을 벌여 김씨 등 음주 운전자 3명을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저녁 술을 마셨으며 당일 음주는 없었다고 말했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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