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1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의 한 재배시설에서 검은 빛깔이 도는 토마토 '초코볼' 수확이 한창이다.
이스라엘이 원산지인 초코볼은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lycopene) 함유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의 이 시설농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코볼 재배에 나서 이날 첫 수확을 했다.
농가는 8천㎡ 면적에서 키운 초코볼을 5월까지 50t 정도 출하할 예정이다.
초코볼 토마토는 강진군 특산품 직거래장터인 '초록믿음'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살 수 있다. (글 = 정회성 기자·사진 = 전남 강진군 제공)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