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회는 공개모집절차를 통해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 53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총 6개 분야로, 자문위원은 기본권·총강 분야에 13명, 경제·재정 분야에 6명, 지방분권 분야에 6명, 정부형태 분야에 11명, 정당·선거 분야에 8명, 사법부 분야에 6명 등이다.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원기·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 등 3명을 추대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어 오후에는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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