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신안군 남신안농협과 나주시 나주 산포농협 조합장 선거가 이달 실시된다.
2일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장산농협과 하의농협이 합병된 남신안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22일 치러진다.
'합병 농협은 조합장 선거를 일정 기간 유예한다'는 규정에 따라 남신안농협 조합장 선거는 지난해 3월 농협 조합장 동시 선거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나주 산포농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16일 열린다.
전 산포농협 조합장이 조합장 당선 무효 소송에서 패소한 뒤 지난달 사퇴했었다.
농협 전남본부 관계자는 "농협 조합장 선거는 선관위에 위탁해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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