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이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유튜브에서 개그쇼 무대를 꾸민다.
그의 소속사 SM C&C는 이수근이 동료 한민관, 변승윤, 유남석, 김민제와 최근 유튜브에 '핸동대장(핸드폰 동영상 대장)' 채널을 개설했다고 3일 전했다.
'핸동대장'은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멤버들의 생중계 아이디어 회의 과정을 담은 주문형비디오(VOD)를 미리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VOD에는 제작비가 없어 직접 로고를 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 1시간 안에 구독자를 100명으로 늘리기 위해 동료 연예인에게 채널을 홍보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방송계에서는 뛰어난 개그 실력을 보이는 그들이지만 유튜브 활용법은 '까막눈'이라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첫 생중계에선 '먹방(먹는 방송)' 콘텐츠 따라잡기에 나선다.
4일 밤 11시 첫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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