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북 운문·군위·영천댐 지역에 133억원을 들여 홍수 예방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댐 하류에 치수 안정성을 높이려 14.8㎞ 구간에 걸쳐 둑을 신설하거나 보강하고 배수문 24곳을 설치하는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부산국토청은 생태계 보호와 지역 주민 여가 공간 마련을 위해 어도와 자연형 여울, 주민 쉼터 등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은 2007년부터 홍수예방사업을 벌여 임하 합천 사연 안동 구천 남강 밀양 등 7개 댐 지역은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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