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랜드 내 '청주 통일관'이 리모델링해 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이금순 통일교육원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 통일관은 1993년 2월 23일 '북한관'으로 문을 열었다가 2004년 5월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시는 작년 9∼12월 리모델링하고, '고대 국가의 왕이 되어 보자', '통일 기차를 타고 백두산 천지까지', '북한의 문화유적을 찾아서' 등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홍 장관은 "청주 통일관 재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