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천주교 탈핵연대가 주관하는 탈핵희망 국토순례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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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4일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홍성 풀무학교에서 홍성성당까지 약 8㎞ 구간을 걸으며 국토순례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유럽 대부분 국가가 핵발전소 가동 및 신설 중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만 핵발전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핵발전소 신설 중단을 호소했다.
지난달 10일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에서 출발한 탈핵희망 국토 도보순례는 573.7㎞를 걸어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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