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다음 달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점검에 대처하려고 6일 통영에 있는 경남수산기술사업소에 'FDA 지정해역 점검 대응 태스크포스(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도는 종합상황실 설치 직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해경, 수협 등 TF에 참여하는 관계자 회의를 열고 TF 운영방안과 참여기관별 업무분담 문제를 논의했다.
상황실은 FDA 점검이 끝나는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에 FDA 현장점검이 예상되는 해역의 위생관리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FDA 현장점검단 활동을 지원한다.
FDA 점검단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지정해역 1호인 한산∼거제만, 2호 자란∼사량도 해역을 점검한다.
청년 취업지원 전문 교육훈련기관 공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려고 오는 14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11억8천100만원 규모의 5개 사업을 추진할 전문 교육훈련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지역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사업'(100명, 1억4천200만원), 'IT 엘리트양성사업'(40명, 1억4천만원), '설계엔지니어 양성사업'(40명, 1억3천만원)이다.
고졸자 취업지원을 위한 '고졸 예정자 취업특화과정'(90명, 3억6천만원)과 개인 적성과 역량에 맞는 컨설팅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EG 사업'(420명, 4억900만원)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훈련기관은 사업별로 전자입찰 마감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 고용정책단을 방문해 제안서를 내면 된다.
2017년 동원자원조사…573개 업체 대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573개 중점관리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동원자원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동원자원조사는 전시에 필요한 인력과 물적 자원 동원능력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국가비상대비계획을 세우려고 매년 시행한다.
이번 조사에서 파악된 동원능력은 충무계획 등 국가비상대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올해는 정확한 동원능력을 파악하려고 현지방문 대상업체를 확대한다. 전체 대상업체 중 90% 이상 현지방문조사를 한다.
조사대상은 방산업체, 장비정비업체, 가스·전력시설 복구업체, 자동차·건설기계정비업체, 의료기관 등 42개 업종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