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7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내 한전KPS㈜에서 열린다.
회의는 제2대 공동회장인 윤장현 광주시장, 정의헌 한전KPS 사장과 이낙연 전남지사 등 기관장 22명이 참석한다.
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정주여건 개선사항, 지난해 실무위원회 운영 등 주요 성과, 기관별 지역협력 공헌사업 등을 보고받고,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또 2017년 공동과제인 초·중·고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과 이전기관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빛가람혁신도시 교육환경 개선 계획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협의회는 올해 협의회를 대표할 제3대 공동협의회장 2명도 선임한다.
제3대 공동협의회장은 자체 규약에 따라 광역자치단체(광주시, 전남도)와 이전 공공기관에서 1명씩 선임한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2013년부터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4개 기관이 정착했다.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옮겨오면 16개 모든 기관이 이전한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광주시·전남도·나주시·광주전남 시도교육청·나주경찰서 등 22개 기관이 혁신도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4년 12월 출범했으며 산하에 실무위원회와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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