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국방부가 최근 대구·경북 5개 시·군에 통합공합 유치 찬성·반대 의견을 묻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통합공항 예비이전후보지 대상에 든 경북 군위·의성·고령·성주군, 대구 달성군에 오는 10일까지 공항 유치 찬성·반대 의견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군위와 의성 2곳은 자치단체장이 공항 유치에 적극 나서 공항추진기획단까지 설치했다.
달성과 고령은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는 공항 유치를 바라고 있으나 대상 지역이 고령에 걸쳐 있다.
국방부는 5곳 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안에 예비이전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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