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에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국비 5억여원 등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산근린공원 내 6천459㎡의 부지에 518㎡ 규모로 건립한다.
시설에는 제빵 작업장, 카페, 교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이 완공되면 근로 장애인 10여명을 포함해 장기적으로 약 30명의 장애인에게 직업 재활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지난달 사업부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건축 시공자 선정 후 오는 2월 중 공사에 들어가 10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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