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 314만 마리 9일까지 구제역 백신 접종

입력 2017-02-07 16:45  

전국 소 314만 마리 9일까지 구제역 백신 접종

안전처, 지자체와 구제역·AI 대응 회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위기단계가 '경계'로 격상되자 7일 각 지자체 재난안전부서 담당 과장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 영상회의'를 열어 방역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회의에서 지자체들은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으로 전국의 모든 소 314만 마리에 대해 9일까지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현재 운영하는 AI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과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

또 AI 의심 신고가 지난달 24일 이후 13일 만에 전북 김제의 산란계 농장에서 접수됨에 따라 농장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아울러 야생 조류에서 AI 감염사례가 계속 나오는 만큼 철새 서식지에 대한 예찰과 출입통제, 방역조치를 계속하도록 했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AI에 이어 구제역이 연속으로 발생해 지자체와 농가의 어려움이 많지만, 초기에 철저히 방역해 퍼지지 않도록 차단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ncwo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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