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홈퍼니싱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전 세계적으로 개최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에서 김수아(9)양의 작품이 10개 우승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소프트토이는 푹신푹신한 인형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10개 작품은 한정판 소프트토이로 제작돼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양의 작품 '코로니(koroni)'는 뛰어난 상상력과 독창적인 색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케아 어린이 제품 개발 담당자 보딜 프리쇼프손은 "김양은 평소 상상해 온 동물을 색다른 시선과 개성 있는 표현력으로 구현해냈다"며 "앞으로도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03년부터 이케아가 진행한 자선 활동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 중 '세상을 바꾸는 놀이'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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