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96억원이 순유출됐다.
272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468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070선에 머무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2억원이 들어오며 지난달 12일부터 이어진 15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중단했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도 6천601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7조7천194억원, 순자산은 128조5천8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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