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황궁 인접의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20세기 일본 미술 선보여

입력 2017-02-08 10:14  

[AsiaNet] 황궁 인접의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20세기 일본 미술 선보여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AsiaNet 67294



(도쿄 2017년 2월 6일 AsiaNet=연합뉴스) 일본 최초의 국립 미술박물관인 도쿄 국립근대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Tokyo)이 2017년 봄 전시회에서 다양한 명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가와이 교쿠도의 “봄은 간다”와 기타 벚꽃 그림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진: http://prw.kyodonews.jp/opn/release/201702038461/)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은 일본 황궁에 적당히 인접해있으며,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이곳에서는 벚꽃과 더불어 명작으로 칭송받는 일본 그림을 감상하면서, 일본의 우아한 봄을 즐길 수 있다.



-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은 컬렉션 갤러리를 통해 13,000점이 넘는 작품 중 20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 작품 중 대다수는 근대 일본 미술의 명작들이다. 이들 작품에는 영어 설명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20세기 일본 미술사를 공부해볼 수 있다.



-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은 2017년 벚꽃 철을 맞아 “MOMAT Collection”이라는 컬렉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물 표면으로 떨어지는 벚꽃을 묘사한 가와이 교쿠도의 “봄은 간다”와 기쿠치 호분의 “가랑비 내리는 요시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 1층에서는 특별 전시회 “찻잔 속 우주-라쿠 가문 세대에 전해지는 비밀스러운 미술”을 열어 “와비차”(세련된 단순미가 돋보이는 다도)를 반영하는 “라쿠” 도자기 걸작을 선보인다.



- 이 미술관의 주요 볼거리로는 “하이라이트” 코너와 관찰 라운지가 있다. 이 코너에서는 이 미술관 컬렉션의 정수를 응축시켜 방문객이 짧은 시간에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층 관찰 라운지에서는 자연으로 풍부한 황궁과 고층 건물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7 봄 전시회

- "MOMAT Collection": 2월 18일 ~ 5월 21일, 2~4층

- “찻잔 속 우주-라쿠 가문 세대에 전해지는 비밀스러운 미술”: 3월 14일 ~ 5월 21일, 1층



박물관 오시는 길: 도쿄 지하철 도자이 선 다케바시 역 1b 출구에서 도보 3분, 도쿄 지하철 JR 도쿄역과 오테마치 역에서 도보로 20~25분

전화: +81-3-5777-8600

웹사이트: http://www.momat.go.jp/english/



자료 제공: 도쿄 국립근대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Toky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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