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 소속의 양국 작가 29명이 참여하는 '한중교류전'이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8일 개막했다.
국내 작가 21명은 회화, 조각, 도자기 등 평면과 입체작품 50점을 출품했고, 중국 측에서는 미국 사진예술계에서 호평을 받는 양즈 작가 등 8명이 사진·회화 등 20점을 선보였다.
차홍규 회장은 "'사드' 영향으로 한중관계가 경색됐다지만 이럴수록 문화교류가 중요해 전시를 추진했다"며 "한자리에서 양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10일까지 열리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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