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스티커 제작해 6개 개최 도시에 배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을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조직위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파트너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대회 개막 D-100을 기념하는 슬로건 스티커 증정식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조직위 곽영진 상근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이광국 부사장, 장재훈 전무, 류창승 이사 등이 나와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또 3주 일정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몽규 조직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축구 사랑에 감사하며, 이런 지원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위는 오는 5월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의 홍보를 위해 대회 슬로건 '열정을 깨워라'와 대회명 등이 새겨진 스티커 3종을 6개 개최 도시에 배포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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