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안동 종가음식체험관 '예미정'은 2018년 1월 열릴 예정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개막식에 초청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예미정은 지난 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올해 국제관광박람회 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구첩반상, 안동비빔밥 등 안동 종가음식을 외국에 소개했다.
예미정은 내년 박람회 때도 만찬 상차림을 유치해 종가음식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떡매치기 등 전통도 소개하고 경북도 관광 홍보를 할 방침이다.
예미정 관계자는 "안동 종가음식 세계화를 위해 간편한 조리기법을 개발하고 서양스타일에 맞는 상차림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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