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순창에서 내달부터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정구 국가대표와 주니어대표 최종 선발전 등 대규모 정구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선수단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중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4일부터 8일간 열린다.
주니어대표 선발전은 6월 8일부터 닷새간 개최된다.
대회에 앞서 순창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근수 순창군 체육공원사업소장은 "8개 면의 실내 코트를 갖춰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내내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을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유치 노력을 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대규모 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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