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각종 산림 헬기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산림 헬기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본부와 전국 10개 항공관리소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을 단장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산림항공 안전수칙 이행 및 비행승무원 임무에 따른 규정준수 여부, 비상대기 항공기 편성 및 대기 적절성 등 산림 헬기 전 분야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외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팀이 표본점검을 한다.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 헬기 분야의 체계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이 지난해 이어 4년 연속 무사고 항공기 운영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지속적인 무사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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