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관련 전시회인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오는 4월 19∼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9천여개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다.
이번 엑스포에는 270개 이상 기업의 다양한 공공조달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5개국 1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될 예정이다.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204억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엑스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홈페이지(www.koppex.com) 또는 킨텍스 전시사무국(☎031-995-828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은 지난 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엑스포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고 전시회 개요, 부스 디스플레이 및 운영 방법, 국내·외 바이어 유치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조달청과 경기도,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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