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추가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한우 농장의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보은군 탄부면 구암리의 한우 농가에서 소 3마리가 사료를 먹지 않고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가에서는 한우 248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충북도는 초동 방역팀을 긴급 투입,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이 농장의 출입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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