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원전 격납용기서 사고후 또 최고방사선량 추정치

입력 2017-02-09 22:40  

日후쿠시마 원전 격납용기서 사고후 또 최고방사선량 추정치

퇴적물 제거로봇 투입 측정, 시간당 650시버트(㏜)로 추정돼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후쿠시마(福島)원전 격납 용기에서 원전사고 이후 또다시 최고방사선량 추정치가 나왔다고 교도통신이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東京)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 격납 용기 내에 퇴적물 제거로봇을 투입해 촬영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일부 공간 방사선량이 시간당 650시버트(㏜)로 추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2호기 격납 용기 내부 조사에서 촬영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일부 공간에서 방사선량이 시간당 530㏜로 추정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도쿄전력은 이날 로봇을 이용해 퇴적물 제거 작업을 벌였으나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이 어두워지자 이를 중단했다.

도쿄전력은 이는 강한 방사선 영향 때문으로 판단하고, 향후 조사진행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NHK는 보도했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