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사이클 국가대표 박상훈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상훈은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엘리트 개인추발에서 4㎞를 4분 24초 314에 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상훈은 지난 8일 단체추발 결승에서는 임재연·김옥철·민경호와 함께 한국신기록(4분 1초 835)을 달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추발과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작년에는 부상 치료를 위해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남자 주니어 개인추발의 주믿음은 3㎞를 3분 26초 251에 주파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엘리트 스크래치에서는 강현경이 은메달을, 여자 주니어 스크래치에서는 김혜수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