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 관악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활동가'를 모집한다.
다문화 이해 활동가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을 찾아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거나 지역 주민들에게 다문화 이해교육을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가들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하는 한편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을 실시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센터 소속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고, 다문화 이해교육 진행 경험이 있거나 교구 제작 능력이 있으면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이력서를 작성해 28일까지 이메일(gwanak_mfsc@naver.com)로 보내거나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4가길 5 낙성대동주민센터 4층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883-9391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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