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함평나비축제가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벤트이다.
함평나비축제는 군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경제축제를 표방하면서 축제쿠폰 발행, 군민참여 장터 확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과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약자, 여성, 장애인, 유아를 위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관광객 수요를 적절하게 반영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창출에 기여한 함평나비축제는 2013년, 2014년, 2016년에도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함평나비축제 방문객은 29만5천여 명이었다.
제19회 함평나비축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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