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들이 잇따라 발대식을 열고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더불어포럼' 등 도내에서 활동하는 6개 지지모임이 연대한 '새로운 전북포럼'은 12일 오후 3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발대식을 한다.
'새로운 전북포럼'에는 전국 조직인 더불어포럼과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이끄는 나비포럼,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지방분권 전북포럼, 민주당 여성당원들이 주축이 된 여민포럼, 노동자 연대모임, 최재성 전 의원이 주축인 넥스트 코리아가 참여한다.
이 포럼의 상임대표는 안도현 시인과 이상직 전 의원이 맡았다.
또 김철규 전 전북도의회 의장과 이병태 전 동암고 교장이 이끄는 '더불어 새로 함께 전북본부'도 같은 날 오후 2시 전주 효자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연다.
이들 모임은 민주당 경선에 대비한 지지세 확산과 정권교체·적폐청산·민주주의 바로 세우기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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