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등 8개 자산운용사가 정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투협은 이사회를 열고 대덕자산운용, 리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피델리스자산운용, 한국대성자산운용 및 한일퍼스트자산운용(이상 가나다순)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고 각종 회의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과 금융투자교육원 강의 수강,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받는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새로 전문사모자산운용업에 진출한 회원사들이 이른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투협 회원 총수는 정회원 213개사, 준회원 110개사, 특별회원 23개사 등 346개사로 늘어났다.
정회원은 자산운용이 143개사로 가장 많고 증권 54개사, 부동산신탁 11개사, 선물 5개사 등 순이다.
◇ 금융투자협회 신규 정회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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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사 │ 대표 │ 특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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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자산운용│ 김석창 │- 퀀트 기반 가치투자와 적절한 현금보유 전 │
│││략으로 잃지 않는 투자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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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자산운용│ 이상범 │- 포트폴리오 다양화(스팩, 공모주, 채권, 퀀│
│││트상품으로 펀드 확대)를 통해 안정적 절대수│
│││익 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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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액티브자산운용 │ 윤석 │- 삼성자산운용에서 분사(운용규모 5.1조원),│
│││ Growth, Value 운용본부를 각각 두고 차별화│
│││된 전략 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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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헤지자산운용 │ 허윤호 │- 삼성자산운용에서 분사(운용규모 1.1조원),│
│││ 철저한 위험관리로 잃지 않는 절대 수익 추 │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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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정상기 │-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온실가스감축 │
│││등 최대2조원 규모의 전력신산업펀드 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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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델리스자산운용 │ 장명기 │- 에너지신산업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최고의 │
│││에너지인프라 전문 자산운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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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성자산운용 │ 이규엽 │- 중국, 동남아시아 일대 SOC, 인프라, 에너 │
│││지 등 대체투자에 특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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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퍼스트자산운용 │ 황윤선 │- 시장상황과 무관한 플러스알파 수익을 추구│
│││하는 대체투자 특화운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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