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하수도 요금 내달부터 7% 인상

입력 2017-02-12 07:32   수정 2017-02-12 10:19

부산지역 하수도 요금 내달부터 7% 인상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다음 달부터 부산지역 하수도 요금이 7% 오른다.

부산시는 하수처리장 공사비 융자 및 BTL 사업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부터 3년간 하수도 요금을 연평균 7%씩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상 시기는 3월 1일부터이다.

부산은 앞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하수도 요금을 연평균 5%씩 올렸으나 요금 현실화율이 지난해 기준으로 85%에 그쳐 추가 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하수도 요금을 3년간 인상하면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2019년이면 86.3%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도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0%씩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1월 1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 특·광역시의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90%를 넘어서고 있고, 대전시는 내년이면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100%에 달한다"며 "부산도 요금 인상으로 시 재정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