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와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7-02-10 16:41  

남경필,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와 협력 방안 논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10일 오후 도 서울사무소에서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도와 독일 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남 지사는 이날 아우어 대사에게 "독일식 대연정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없애고 한국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최고의 혁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독일 정치 리더들과 급변하는 외교·안보 환경에 어떻게 협력하고 대처할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아우어 대사는 독일 대연정의 장점을 소개한 뒤 "한국과 독일은 외교, 무역, 학문, 과학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특히 경기도와 돈독한 관계를 굳혀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아우어 대사는 이 자리에서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부 장관의 서신을 남 지사에게 전달한 뒤 "서신에 '한국은 독일에 특히 중요한 국가라고 생각하고, 한국과 긴밀히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남 지사는 지난해 11월 베를린을 방문, 슈뢰더 전 총리가 마련한 오찬 간담회에서 당시 독일 부총리 겸 경제에너지부 장관이던 가브리엘 장관을 만나 관심사를 교환한 바 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