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2-11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美日회담 트럼프 키워드…안보공조·공정무역·중국견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미·일 안보동맹의 재확인 등 안보 공조와 공정한 무역, 중국 견제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양국 간 공조를 분명히 했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에 일본 편을 들었으며, 동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안보 무임승차론은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가 '미국내 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선물 보따리를 풀어놨지만, 경제와 통상 문제에서만큼은 '아메리카 퍼스트' 원칙에서 한 치도 양보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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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지갑' 월급쟁이가 봉?…작년 근소세 사상 첫 30조 돌파



'유리지갑' 월급쟁이들이 내는 근로소득세(근소세)가 지난해 시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었다. 부동산시장 호조로 양도소득세는 대폭 늘었지만 저금리로 이자소득세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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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속 '헌재 압박' 촛불·태극기집회…세대결 양상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내달 초 선고를 내릴지 모른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정월 대보름이자 주말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대규모로열린다. 탄핵 촉구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1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2월 탄핵! 특검 연장! 박근혜 황교안 즉각 퇴진, 신속 탄핵을 위한 15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연다. 퇴진행동은 박 대통령이 특검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시간을 끌고, 대리인단은 탄핵심판을 지연한다고 비판하면서 헌재의 신속한 탄핵 인용과 특검 시한 연장, 최근 의혹이 불거진 보수단체 '관제데모' 비판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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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최악 AI에 구제역 확산…보상금 주다 지방재정 거덜날 판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이 터지면서 재정이 빠듯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작년 11월 중순 AI가 발생한 후 지난 10일 오전 0시 기준 3천312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역대 최대의 피해가 발생했던 2014년의 1천396만1천 마리 살처분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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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람 불지만 달 밝은 '정월대보름'…울릉도 등 많은 눈



정월대보름인 11일 전국 많은 지역이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지만, 볼을 할퀴는 칼바람은 계속돼 무척 추울 전망이다. 대기가 건조하므로 쥐불놀이나 달집태우기를 할 때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 현재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 상당수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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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물가 인상 끝이 없다



소비자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젊은이들이 많이 먹고 마시는 햄버거, 커피 가격도 올라가고 있으며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 전염병으로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도 들썩이고 있다. ◇ 탐앤탐스, 맥도날드, 버거킹…햄버거·커피 가격 잇따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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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내주초 새 이민규제 행정명령 발동"…또 큰 혼란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법원이 자신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해 대법원 상고 대신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플로리다 주(州) 웨스트팜비치로 이동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반이민 행정명령 법정 싸움에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법정 싸움 이외에) 새로운 행정명령을 포함해 다른 많은 옵션이 있다"면서 "국가안보를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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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최악 취직빙하기…대학 대신 '공시족' 선택하는 10대들



"대학에 진학할지, 공시족(공무원시험 준비생)이 될지 진지하게 생각해 선택한 길입니다. 대학은 나중에 다시 도전해도 되잖아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A(19)양은 자신이 원하던 대학 진학에 실패한 뒤 부모님과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다 최근 재수 학원 대신 공무원시험 준비 학원에 등록했다. 대학을 나와도 절반 가까이가 백수가 되는 사상 최악의 청년 고용 한파 속에서 일찌감치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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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밥은 못 먹어도…" 서민들의 정월대보름 음식 '오곡밥'



11일은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전통적으로 대보름은 상원(上元)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불린 큰 명절이었다. 대보름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유사'에서 찾을 수 있다. 신라 제21대 비처왕(소지왕, 재위 479∼500)이 488년 까마귀 덕분에 목숨을 구했고, 이를 기념해 정월 16일에 찰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것이다. 까마귀의 제삿날을 의미하는 '오기일'이란 말은 이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까마귀의 제물로 찰밥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민속학자들은 이를 대보름에 먹는 '약밥'의 유래로 본다. 약밥은 찹쌀과 대추, 밤, 잣, 참기름, 꿀, 간장 등 여러 재료를 섞어서 찐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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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반편성 앞당긴다…"신학기 준비 일찍 시작"



3월 새 학기 시작에 맞춰 2월 말께 이뤄졌던 초·중·고교 반편성이 내년부터는 2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진다. 담임교사가 자신이 맡을 학생의 특성을 일찍 파악하고, 학부모 입장에서도 반편성 결과에 따른 학사 일정 등을 미리 공지 받아 신학기를 좀 더 꼼꼼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교육부는 최근 열린 시도 교육청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3월 신학기 대비 학교운영 일정 변경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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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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