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11일 오전 11시 32분께 부산 해운대 우동 장산2터널 끝 지점에서 송정동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택시에 타고 있던 말레시아인 등 외국인 근로자 4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두 살 배기 남자 어린이 등 모두 6명이 다쳤다. 대부분 가벼운 찰과상 등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터널 끝 지점부터 밀려 있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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