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짓는 '서청주파크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복대 지역 생활권에 들어서는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0㎡ 1천495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0%에 이른다.
모든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 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제공한다. 'ㄷ'자형 주방과 워크인 드레스룸, 원스톱 세탁공간 등 주부의 관심을 끌 만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감싸는 형태로 조성돼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넓은 공원녹지를 즐길 수 있고 부모산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청주파크자이 인근에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 충북대, 청주대 등 여러 학교와 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고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도 인근에 있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 1·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고 2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서청주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1번지(죽림사거리 인근)에서 문을 열었고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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