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에 현대건축과 전통한옥을 조화시킨 주민센터 2개를 짓는다.
시는 동탄 5동과 8동 주민센터를 전통한옥을 접목한 건축물로 설계해 삭막한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시민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동탄 5동 주민센터는 사업비 103억9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2천7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8동 주민센터는 97억7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2천800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센터에는 민원실을 비롯해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실, 취미교실, 다목적실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시는 각 주민센터 설계를 오는 6월까지 마치고 착공해 2018년 10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