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굴 1천100만·대금굴 100만…누적 수입 500억 돌파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국민 4명 중 1명이 강원 삼척 신기면 대이리 동굴지대를 다녀갔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다.
1997년 환선굴에 이어 2007년 대금굴을 일반인에 개방했다.
현재까지 관람객은 환선굴 1천100만 명, 대금굴 100만 명 등 총 1천200만 명이다.
국민 4명 중 1명이 관람했다.
누적 수입액도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효자관광상품이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2013∼2014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삼척시 관계자는 13일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2년마다 한 번씩 선정한다"라며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가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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