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자회사 해태htb는 치약처럼 사용하는 잇몸병 치료제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태htb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항산화 물질 토코페롤아세테이트와 항염 작용을 하는 에녹솔론 성분으로 구성돼 잇몸의 혈액 순환과 염증 치료를 돕는 잇몸병 치료제다. 치주 관리를 위해 따로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 불편 없이 치약처럼 사용하면 된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해태htb 관계자는 "치은염과 같은 잇몸 질환은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루 두 번 치약처럼 칫솔과 함께 사용하면 잇몸에 직접 접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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