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차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서 무료 상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제 때 상영한 화제작을 다시 선보인다.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다시 상영하는 '움프데이(UMFFday)'를 오는 22일 연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에게 산악영화를 계속 보여주고, 영화제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정기적으로 무료 상영한다.
수상작과 화제작 상영 외에 산악인과 영화인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이벤트도 마련한다.
2월 첫 상영작은 클라이밍 부문 작품상을 받은 '파나로마'를 비롯해 '모팻과 나', '이클립스' 등 3편이다.
관람 예약은 13일부터 현장이나 온라인 신청(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홈페이지)으로 가능하다. 1인 4장까지 예약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052∼254∼645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국내 최초 산악영화제에서 상영했던 영화를 시민에게 다시 보여줌으로써 산악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악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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