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강진군은 13일 서울 용산역 대합실에서 '내일로와 함께하는 찾아라 강진, 두근두근 감성여행' 발대식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14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병영성·백련사·다산초당·고려청자박물관·가우도·강진만·무위사·강진다원 등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예정이다.
올해를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한 군은 내일로(Rail路) 이용권으로 전국 각지를 자유롭게 찾아다니는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가 만 28살 이하 여행객에게 판매하는 자유석·입석 전용 무제한 열차 이용권이다.
군은 열차를 타고 강진을 찾는 4인 이상 관광객에게 숙박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국비 등 50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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