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연합뉴스) 6년째 접어든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유엔 주도 시리아 평화회담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재개된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 사무실은 시리아 정부 대표단과 반군 대표단이 20일 제네바에 도착하고 회담은 23일 열릴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유엔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에 평화회담에 초청하는 서한을 이날 보냈다고 전했다.
데 미스투라 특사는 이달 1일 유엔본부 브리핑에서 잠정 휴전 실태를 확인하고 반군에 협상 대표를 뽑을 시간을 주기 위해 8일로 예정한 회담 개최일을 20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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