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용인시는 '태교도시'를 홍보하고 태교관련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시민지원단은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어 생활밀착형 태교도시 정책을 발굴해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에 주소지를 둔 거주자 가운데 태교와 인성·예절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임산부와 가족, 육아카페 운영자와 회원, 유아용품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대식은 3월에 열린다. (문의: 여성가족과 태교도시팀 ☎031-324-2608)
용인시는 지난 2015년 9월 '태교도시'를 선포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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