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주 혼조 속 삼성전자 엿새만에 반등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호텔신라[008770] 우선주가 이틀째 크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우[008775]는 전날보다 14.46% 뛴 5만7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우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호텔신라는 0.44% 오른 4만5천35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삼성그룹주는 혼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32% 오른 190만4천원에 거래되며 엿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0.81% 오르고 있다.
반면에 삼성물산[028260]은 0.40%, 삼성카드[029780]는 1.18% 각각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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