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신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요구르트 '엔원'(N-1)으로 새로운 기능성 발효유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엔원은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플레인과 블루베리 2가지 맛을 선보인다.
NK세포는 외부 침입 병원균이나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정확히 구별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NK세포 활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을 통해 엔원 제품에 포함된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이 NK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푸르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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