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변에 들어선 어린이 글램핑장에서 올여름 '글램핑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캠핑요리대회와 마술체험, 드론 경연대회, 음악회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춘천시는 최근 정부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국비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어린이글램핑장은 6개월 만에 9천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1억5천여만원의 수입을 거두었다.
춘천시는 축제를 앞두고 글램핑장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대폭 확충키로 했다.
기존 글램핑 시설에 8동을 추가로 설치하고, 드론 체험장 등을 만든다.
오명규 관광개발과장은 "글램핑축제를 열어 글램핑장을 활성화하고,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해 의암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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