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조선대는 올해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66명이 제68회 약사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6년제(2+4년제) 학제로 새롭게 전환한 약학대학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약사고시 100% 합격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 약사고시 합격률은 93.6%다.
조선대 약대는 1954년 호남과 제주도를 포함한 약학교육 기관으로 최초로 설립된 후 5천여명의 약사를 배출했다.
이 학교는 약학대학 6학년생들로 하여금 전국 병원, 약국, 제약공장 현장에서 실무실습을 하도록 해 약사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최홍석 약학대학장은 "최첨단 강의동 신축, 우수 교수진 확보, 임상약학대학원 신설 등으로 신약개발 및 첨단의료연구 선진화를 견인하는 기초·산업약학 연구·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