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향한 개최도시 강원 평창군민 참여와 관심이 높다.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장을 찾는 주민이 급증 추세다.
이달 3일 크로스컨트리 경기 관람 평창군민은 약 400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11일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평창군민 관람객 수는 약 1천900명으로 늘었다.
평창군은 이런 추세라면 3월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13개 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하는 군민 규모가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민 4명 중 1명이다.
민속보존회가 펼치는 응원과 공연도 외국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4일 "주말 야간이라는 어려운 조건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군민에게 감사한다"라며 "개최도시 주인공이라는 열정과 자부심은 성공개최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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