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국내 클래식 매니지먼트 및 공연 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아트앤아티스트는 14일 '포르테 디 콰트로'와의 전속 계약을 발표하며 이들이 오는 4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음반 및 음원도 발매하게 된다.
아트앤아티스트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의 자회사로, 세계적인 성악가인 사무엘 윤, 강요셉, 손혜수, 캐슬린 킴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김수연,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이 소속된 회사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연극인 이벼리로 구성된 팀으로 '4명의 힘', '사중창의 파워'를 뜻한다.
이들은 작년 11월 첫 방송 된 '팬텀싱어'의 결선 1, 2차 무대에서 현장투표와 시청자투표를 통해 두 차례 모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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