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공장 정상화 '시동'…노사 교섭 재개

입력 2017-02-14 17:34  

갑을오토텍 공장 정상화 '시동'…노사 교섭 재개

노조, 정문 점거 풀고 관리직 사원 등 출근 허용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노조 파괴를 목적으로 전직 경찰관·특전사령부 요원 투입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갑을오토텍 노사가 6개월 보름여 만에 협상테이블에 앉았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와 이재헌 민주노총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 10여명은 14일 오후 충남 아산시 탕정면 본사 회의실에서 접촉을 하고 노조 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중단됐던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했다.


갑을오토텍 노사가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은 것은 지난해 7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18분간 진행된 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조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16일 다시 접촉,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는 전날 오전 정문 통제를 풀고 관리직 직원과 사측이 대체생산을 위해 채용한 별도 인력의 출근을 허용했다.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