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안산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 국제회의를 알리기 위해 제종길 안산시장이 홍보단을 꾸려 전국 투어에 나섰다.
제 시장은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산시 생태관광 국제회의 홍보단'을 꾸려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국 투어를 하고 있다.
이 기간 충남 서산시를 비롯해 전북 고창군, 전남 순천시, 경북 울진군 등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찾는다.
첫째 날인 13일 충남 서산시청과 서천군청, 전북 고창군청과 부안군청을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전남 신안군청과 해남군청을 찾아 국제회의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을 독려했다.
이후 15일 전남 순천시장·경남 창녕군청, 16일 경북 울진군청·영주시청·충북 제천시청, 17일 강원도 양구군청을 끝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제 시장은 각 시·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국제회의를 계기로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생태관광의 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내달라"고 제안했다.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 콘퍼런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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